후유장해

단독사고 후유장해, 수술 없는 압박골절도 받을 수 있을까? 보험 3건 사례

2026. 10. 9.
단독사고 후유장해, 수술 없는 압박골절도 받을 수 있을까? 보험 3건 사례

혼자 운전하다 요추 압박골절을 입은 30대 의뢰인은 수술 없이 치료를 마쳤고, 카이스는 가입한 상해보험의 후유장해를 합계 2,265만 원으로 사정해 제출했습니다.

단독사고도 개인 상해보험에서 후유장해를 청구할 수 있나요?

청구할 수 있습니다. 상해보험의 후유장해 담보는 외부 사고로 다쳐 장해가 남았는지를 보고, 사고 상대가 있었는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내 과실로 난 단독사고여도 담보 요건은 같습니다.

그런데도 단독사고는 자동차보험 처리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잘못으로 난 사고인데 개인보험에서도 나오는 게 있나" 싶어 청구를 미루기 쉽기 때문이죠.

의뢰인이 부딪힌 것은 높이가 낮은 다리 구조물이었습니다. 진단은 제1요추(허리 맨 위쪽 뼈)가 위아래로 눌려 납작해진 압박골절이었습니다.

일주일 입원한 뒤에는 수술 없이 몸통 보조기를 차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카이스에 위임한 것은 사고 후 약 2개월이 지나서였습니다.

수술하지 않은 압박골절도 후유장해 지급률이 나오나요?

나옵니다. 척추 압박골절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뼈에 남은 변형의 정도로 장해를 판정합니다. 보험 약관의 장해분류표는 척추 기형을 세 단계로 나눕니다.

장해 단계지급률판정 기준의뢰인 결과
척추에 약간의 기형을 남긴 때15%척추뼈 한 개의 압박률 20% 이상압박률 33%로 해당
척추에 뚜렷한 기형을 남긴 때30%후만증 15° 이상 등 각도 기준후만 8°로 미달
척추에 심한 기형을 남긴 때50%-해당 없음

압박률은 다친 척추뼈의 높이가 위아래 척추뼈와 비교해 얼마나 줄었는지를 나타낸 비율입니다.

그래서 각도와 압박률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각도만 보고 기준에 못 미친다고 판단하면, 압박률로 들어갈 수 있는 단계를 놓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서에는 두 수치를 함께 적고, 그 근거로 장해 단계를 판단했습니다. 이 수치 검토는 카이스의 현직 의사, 대형 보험사 심사 경력자와 함께 했습니다.

보험이 여러 개면 후유장해 보험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후유장해 보험금은 가입한 보험마다 가입금액 × 장해지급률로 따로 계산합니다. 이 의뢰인은 같은 보험사에 상해후유장해 담보가 든 보험이 3건 있었고, 세 건 모두 같은 지급률이 적용됐습니다.

구분가입금액지급률사정 금액
보험 ①1억 원15%1,500만 원
보험 ②5천만 원15%750만 원
보험 ③100만 원15%15만 원
합계--2,265만 원

위임부터 손해사정서 제출까지 21일이 걸렸습니다. 가입금액이 작은 보험도 청구 대상에서 빼지 않았습니다.

같은 압박골절인데 보험금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 금액은 손해사정서상 사정 금액이라 실제 종결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압박골절이라도 아래 조건에 따라 지급률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 압박률과 후만 각도: 어느 장해 단계에 들어가는지 정합니다
  • 원래 있던 척추 질환(기왕증)이 있었는지
  • 가입한 담보 종류와 가입금액
  • 가입 시점의 약관

측정 방식과 가입 시점에 따라 같은 골절의 지급률이 갈리는 경우는 척추압박골절 후유장해, 같은 골절인데 지급률이 다른 이유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단독사고 압박골절, 청구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장해진단서를 받기 전에 아래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서에 적힌 수치가 장해율을 정하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 가입한 보험 전체에 '상해후유장해' 담보가 있는지
  • 영상 판독지나 진단서에 압박률(%)과 각도(°)가 적혀 있는지
  • 적힌 수치가 장해 단계 기준선 근처인지

마무리

보험 증권만 있어도 후유장해 담보가 몇 건인지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과 영상 판독지를 함께 준비하시면 장해 단계에 들어가는지까지 한 번에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원문은 카이스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단정적이거나 과장된 표현은 사용하지 않으며, 결과는 사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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